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했다. 미국과 미얀마 최고 지도자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것은 47년 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그동안 써온 ‘버마’ 대신 16차례 ‘미얀마’라는 국호를 썼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미얀마, 양국 간 긴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의 정치ㆍ경제 개혁을 이끌면서 강한 지도력을 보여줬다”며 “지난 2년간 아웅산 수치 여사를 포함해 정치범을 꾸준히 석방했고 민주적 절차의 선거도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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