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배종옥은 5월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기자 간담회에서 "시청률이 6~7%인데 1% 올리는 게 정말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는 "드라마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시청권을 빼앗긴 거다"라며 "'원더풀 마마'가 처음 기획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어 아쉽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배종옥은 이어 "시청률에 문제가 있어서 삼각관계, 아들을 찾는 갈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데 시청률이 자리 잡히면 원래 의도대로 부유한 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다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배종옥은 극중 시장바닥 일수쟁이로 지내는 강인한 엄마 윤복희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알츠하이머를 앓게 되면서 망나니 자식들을 개조시키게 된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