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1989년 6ㆍ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운동의 학생지도자였던 저우펑쒀(周鋒鎖)가 중국에 새 정권이 등장했지만 이들이 민주화를 펼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제3국행을 위해 홍콩에 머물렀던 그는 홍콩 밍바오(明報)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리 체제(시진핑-리커창)에 희망을 품지 않고 있으며, 중국 민주화의 희망은 민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나 리커창 총리 모두 기득권층의 대변인”이라면서 “이익을 포기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89년 톈안먼 민주화운동 때 공무원 재산 공개, 언론 자유를 제기했지만 지금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간이 조직을 만들어 당국에 압력을 가해야만 중국이 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정권의 사회 통제와 제재 능력이 지난 89년 때보다 훨씬 강해져 국민의 권리가 곳곳마다 제한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