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은행에서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나던 강도를 시민이 붙잡아 화제다.
2일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30분, 모자를 눌러쓴 복면강도가 새마을금고에 칩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1700만 원이 든 돈가방을 들고 달아났다. 직원들은 즉시 비상벨을 누르고 밖으로 나가 “도둑이야”를 외쳤다.
때마침 새마을금고에 들어오던 세탁소 주인 김광석(52) 씨는 강도와 마주쳤고, 김 씨는 골목으로 달아나는 강도를 130m 가량 추격했다. 인근에 있던 중국음식점 종업원 박모(40) 씨와 새마을금고 남자 직원도 합세해 강도를 뒤쫓았다.
막다른 길에 들어선 강도 박 씨는 한동안 김 씨 등과 대치하다 결국 흉기를 내려놨다. 김 씨는 박 씨의 팔을 뒤로 꺾어 제압해 범행 3분여 만에 검거, 출동한 경찰에 박 씨를 인계했다. 박 씨가 훔친 1700여만 원도 전액 회수됐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예전 회사에서 영업 일을 하면서 수천만 원의 빚을 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도 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선 김 씨 등 시민 2명을 표창하기로 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