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제1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을 4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설장 2명, 공공사회복지사 2명, 민간사회복지사 10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재단측은 저임금과 과중한 업무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함은 물론, 사회복지사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설장 부문에는 주영숙 원장(이삭의 집)이 18년째 100여명의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길러온 공로로 수상자가 됐다. 주 원장은 “저보다 더 훌륭하신 사회복지사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아이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제가 깨끗하게 치유해 줄 수는 없지만, 그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대표이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위해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애쓰고 있다.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그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14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5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맥도시개발㈜에서 진행하는 ‘한맥사회복지사대상’과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새내기사회복지사상’등에 불과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ㆍ경남지역에서는 시원공익재단에서 2006년 ‘제1회 사회복지사상’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복지사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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