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가 과거와 달리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코스피는 급락하고 환율은 큰 폭 상승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설 주장마저 떠돌면서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키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현재 195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의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센 탓이 크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북한 리스크가 과거와는 달리 외국인의 투자 심리에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예전에는 단발성 이슈로 그쳤던 반면, 최근에는 일련의 위기감을 자아내며 여파가 오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탓에, 외국인 매매동향을 포함한 수급상의 작은 변화가 지수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권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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