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電車)군단’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자업종과 자동차업종의 대장주인 두 회사는 코스피시장에서 시총 1, 2위로 증시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출주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엔화 약세 속에서도 휴대폰 판매 호조, D램 반도체 가격 상승 등으로 시장과 실적이 받쳐주는 반면, 현대차는 엔화 약세의 직격탄에 리콜 여파까지 겹치면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해당 업종의 맏형 격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희비는 전자, 자동차주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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