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완수 시, 12종 동물 모아가는 재미 … 친구 동물에 도움 받아 강력한 부대 결성
동물애호가 '루루'의 반격이 시작됐다. CJ E&M 넷마블은 블루페퍼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어드벤처 게임 '지켜줘! 동물특공대 for kakao(이하 동물특공대)'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유저가 주인공 '루루'로 설정돼 동물 실험을 하는 박사에게 끌려간 친구들을 구출해내는 내용이다. 기자가 직접 플레이해보니, 북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가 조합돼 통통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스테이지를 완수할 때마다 다람쥐, 거북이, 원숭이 등 12종의 동물을 모으게 된다. 동물들은 다음 스테이지에서 보조 캐릭터로 등장시킬 수 있어 한 단계씩 강해지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물특공대! 내 친구들을 구하겠어 '동물특공대'에 접속하면 먼저 주인공 '루루'의 성별을 고르게 된다. 파란색 눈에 네 개의 손가락 등 북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독특한 외형이 인상적이다. 기자는 갈색 머리의 장난기 넘치는 남성 '루루'를 골랐다. 이후 '동물특공대'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만화가 등장한다. 컷으로 처리된 장면들은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요소다. 동물 친구들을 모조리 잡아간 나쁜 악당을 처치하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튜토리얼(1스테이지)을 먼저 수행하기로 했다.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해당 방향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는 간단한 방식이며, 하단에 있는 '동물', '마법' 버튼으로 동물을 소환하거나 마법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화면 가운데 있는 바(Bar) 형식의 지도를 보면 몬스터의 대략적인 위치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순서대로) ▲ 두 명의 '루루', 누굴 선택하지 ▲ 불쌍한 동물을 구해주겠어! ▲ 열심히 튜토리얼을 배우자
튜토리얼을 완수하면 첫 번째 동물인 다람쥐를 구출하게 된다. 동물들은 각각 오르막길, 내리막길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 도전에 앞서 지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람쥐는 오르막길에서 도토리를 던지는 스킬을 사용해 '루루'의 든든한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다람쥐 구출 후 '가방'을 클릭해 아이템 정비에 나섰다. '동물특공대'는 아이템 '자동장착', '자동판매' 시스템을 탑재해 유저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머리 쓰기 싫어하는 기자는 최적의 결과로 세팅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고민을 덜 수 있어서 반가웠다.
'루루'는 '사랑이' 타고…세팅을 마치고 도전한 2스테이지는 오르막길로 형성된 맵이어서 다람쥐들이 마음껏 공격을 퍼부을 수 있었다. 최대 100포인트까지 채울 수 있는 소환 게이지를 활용해 일정 시간마다 동물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다람쥐는 15포인트만 있으면 달려와주는 고마운 동물이어서, 어렵지 않게 2스테이지를 완수했다. 2스테이지의 보상으로 마법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화살비'를 사용하면 전방에 다량의 화살을 발사할 수 있어서 위급한 순간에 폭격을 치를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를 빨리 완수하면 시간 보너스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쉬운 스테이지라고 마음 놓지 말고 '빠르게' 적진을 쓸어버리는 것이 좋다. 동물을 구하면 고마움의 표시로 탈것을 하나 선물 받는다.
(순서대로) ▲ 다람쥐의 리드에 따라 가자 ▲ 오르막길 전력 질주 ▲ 사랑이와 첫 만남
대부분의 탈것은 다이아몬드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탈것인 사랑이를 고맙게 받았다. 산양 캐릭터인 사랑이는 가장 기본 탈것인 만큼 특수 능력은 없지만, '루루'의 체력과 공격력을 각각 50%, 52%씩 올려줬다. 3스테이지는 소설 어린왕자의 보아뱀을 연상케 하는 지형이었다. 대기방 하단에는 추천 동물과 추천 탈것이 공지되는데, 마침 기자가 보유하고 있는 다람쥐와 사랑이어서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몬스터들의 공격이 거세진다. 잘 처치하지 못하면 본진 근처까지 내려와 공격을 하는 경우가 생기니 소환 게이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몸집 큰 '미국 쥐'를 떠올리게 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니 두 번째 동물인 팬더를 구출할 수 있었다.
보석으로 살 수만 있다면!다람쥐, 팬더, 원숭이, 거북이 등 차례차례 동물을 구출해가니 그야말로 '동물특공대'가 완성되는 기분이었다. 특히 5스테이지부터는 카카오톡 친구 중에 지원군을 선택할 수 있다. 2명의 친구를 고르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동물의 지원으로 더욱 강력한 부대를 꾸릴 수 있다. 기자는 친구 랭킹 중 가장 높은 등급의 2명을 선택했다. 이들에게는 한 판을 플레이할 수 있는 '딸기'가 자동 지급되므로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스테이지는 최대 4마리의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다. 6스테이지에서는 오랜 친구 다람쥐, 내리막길 공격에 특화된 팬더와 원숭이, 오르막길 방어가 인상적인 거북이를 선택했다. 거북이는 등껍질을 방패삼아 내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는 유용한 스킬이 있다. 이에 거북이를 선두에 놓고 '루루'와 다른 동물들은 편안하게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순서대로) ▲ 그야말로 난전… ▲ 다람쥐야 숨은 쉴 수 있겠니 ▲ 보석으로 목숨을 살리자
7스테이지는 더욱 다이내믹한 전투가 펼쳐졌다. 가운데가 움푹 파여있는 지형이어서 수중전을 치르게 됐다. 6스테이지를 충실히 완수했다면 물 속에서 강력한 오리발 공격을 하는 오리너구리를 얻게 되므로 이를 수중전에서 활용하면 된다. 물 속에 들어가면 팬더와 다람쥐가 죽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공격력에는 별 탈(?)이 없는 듯했다. 오리너구리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60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그 사이에 다른 동물들로 몬스터를 처단해야 한다. 방심하다가는 '루루'가 전투 도중 죽을 수도 있다. 기자 역시 동물을 소환하는 데 급급해 신경을 쓰지 못했다. 이때 보석 2개를 사용하면 곧바로 부활시킬 수 있으니,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목숨부터 살리자.
마치며…'동물특공대'는 직관적인 그래픽, 쉬운 조작 방법으로 라이트 유저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게임답게 친구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시스템이 존재한다. 특히 협동 스테이지에서는 친구와 함께 스테이지를 완수할 수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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