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유아인의 사랑은 유년기부터 시작됐다.
9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는 이순(채상우, 유아인 분)이 장옥정(강민아,김태희 분)을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부친을 잃은 뒤 장현(성동일 분)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게 됐다. 그는 강씨 부인(윤유선 분)으로 인해 옷, 바느질을 하는 법을 배워나갔다. 이후 장옥정은 책방에 들르던 중 이순과 만나게 됐다.
이순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장옥정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다. 그는 불량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장옥정을 구하려 애쓰는가하면, 빗속 장옥정의 젖은 모습을 보고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장옥정은 자신의 소원을 묻는 이순에게 "천한 신분을 세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순은 "나의 빈이 되거라"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이순은 서인의 우두머리 민유중(이효정 분)과 강렬한 대립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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