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사진)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에 비정규직 고용개선 항목의 비중을 높히는등 비정규직 문제 해소에 힘쓴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의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에 있어 기존 100점 만점에 4점을 차지하는 비정규직 고용개선 항목의 비중을 최대 25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 입찰에 비정규직 고용형태에 따라 자격을 제한하거나 배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기업별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율을 공개하는 비정규직 고용개선 모니터링제도도 실시, 참가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밖에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지원자금 신청 시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달 말 현재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32%인 143만2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여명 줄었다. 정규직은 303만6천여명으로 2만3천여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