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이틀째 내림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50선 돌파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07포인트(0.58%) 떨어진 1913.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와 개인의 순매수 구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기관은 718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1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6억원 순매도 등 전체 3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이 1.7% 떨어졌다. 운송장비, 철강금속업종도 1%대 가량 떨어졌으며, 서비스업 증권 보험 은행 등도 소폭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하며 151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높아지면서 1~3%대 하락 중이다. 자회사인 한라건설에 대한 지원 부담이 지속되는 만도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4900원(14.97%) 떨어진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5.60포인트(1.02%) 오른 552.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신곡 젠틀맨를 발표한 가수 싸이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테마주들이 상한가를 치는 등 강세다. 또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글벳, 제일바이오, 우진비앤지 등 백신주들이 다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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