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 전문물류업체 한솔CSN(대표 조성연)이 삼성SDI의 중국 통합물류서비스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솔CSN은 삼성SDI의 천진, 상해 권역의 조달ㆍ사내ㆍ판매 등 물류서비스 전 영역을 운영하게 되며 물류비는 연간 약 220억원 규모다.
한솔CSN은 이번 수주에 따라 중국 내륙운송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자평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 내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솔CSN은 최근 한솔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 맞물려 그룹 내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돼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킨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컨설팅사인 베인앤컴퍼니와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 중이다.
이번 삼성SDI의 중국 통합물류 입찰제안에는 쉥커(Schenker) 등 글로벌 물류업체를 포함,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솔CSN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삼성SDI의 ‘1C1B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한솔CSN의 중국 물류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1C1B(1 CONTACT 1 BILL)란 단일 물류업체가 화주사의 전체 물류영역을 수행하는 구조를 말한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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