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지역 기업체와 금융기관이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의 실현과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자전거타기 좋은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울산시는 제5회 대한민국자전거 대축전 및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2013 울산 자전거 대축전’에서 울산지역 기업체 및 금융기관 등이 총 219대의 자전거를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증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와 금융기관은 현대자동차(40대), 경남은행(34대), SK에너지(25대),농협중앙회(20대), 롯데 케미칼(20대), S-OIL(20대),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공장(10대),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10대), 풍산(10대), 울산상공회의소(10대), LS니꼬동제련(10대), 효성 울산공장(5대)효성 언양공장(5대) 등이다.

기증된 자전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생활 속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업체와 금융기관의 자전거 기증은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과 시민 건강증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가정에 자전거를 기증함으로써 기업 나눔인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울산 자전거 대축전’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둔치(남구 태화교 동편)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자전거 동호회,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기증식, 식후행사, 부대행사로 구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외발 자전거 및 BMX 자전거 묘기, 자전거길 지킴이 위촉패 수여(32명), 자전거 기증식(214대), 자전거 체험(이색, 공작, 발전기, 바퀴) 및 전기 및 이색 자전거 전시, 자전거 홍보관, 희망자전거 벼룩시장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