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울 양천경찰서는 학생들을 폭행하고 교내에서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고교 기간제 교사 A(5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자습 시간에 이어폰을 꼈다며 학생 K(18) 군과 옆에 있던 또 다른 K(18) 군의 얼굴을 때리고 학생들이 도망가자 이들을 찾는다며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5층 여학생반 앞 복도에서 갑자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다가 현장에서 학생들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동영상을 보여주자 잘못을 시인하는 등 진술을 번복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구속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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