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송승준(롯데)이 위기의 류중일호를 구하는 데에 전력을 다했다.

송승준은 4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가진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호주와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사구 1개 포함)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송승준은 1사 후 2번 데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3번 휴즈를 상대할 때 보크 판정을 받는 위기도 맞았다. 류중일 감독은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주심은 움직였다며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곧 이어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송승준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135km짜리 공을 던져 3루 땅볼로 유도해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와 3회에서도 송승준은 케넬리에게 사구를 던진 걸 제외하곤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에서도 첫 타자인 4번 웰치를 삼진으로 잡고, 5번 허버를 좌인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4회까지 송승준은 제한된 투구수(65개) 3개를 남겨운 상황에서도 다시 5회 마운드에 오르며 팀을 끌었고, 송승준의 호투로 한국은 5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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