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로맨스와 코믹, 긴장감이 흐르는 첩보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는 국정원 요원 길로(주원 분)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그려졌다.
길로는 아버지가 산업스파이 범죄에 연루된 사실을 믿으려하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가 국정원 요원 암살에 관여됐다는 말에 증거를 제시하라고 잡아뗐다. 그는 “(아버지 금고에서 있었던) 서류에는 특허권 매매, 양수도 사용계약서 밖에 없습니다. 그걸로는 WPA와 거래했다는 증거도, 암살에 관여했다는 증거도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서류는 파기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국정원 팀장 광재는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했지만, 길로는 요원답게 거짓으로 증언해 모두 진실로 판명받는다. 이후 길로는 국정원 요원으로 화장품 판매원으로 위장한 업체에서 서원, 도하 등과 함께 일하게 된다.
영순(장영남 분)은 길로와 서원이 한 조가 돼 활동하라고 지시했다. 길로는 이별의 아픔에 아랑곳없이 밝기만 한 서원을 보면서 여전히 마음이 여전히 아팠지만, 마음을 다잡았다.
주원은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나갔다. 그는 서원과 결별한 후 비장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첩보전을 수행하지만, 간간이 코믹 본능을 선보이며 잔재미를 던져주기도 했다.
주원과 최강희의 러브라인이 언제쯤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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