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6∼8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13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산업용 섬유기업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삼우기업(주), (주)보우, 우양신소재, ㈜티포엘이 독립 부스로 참가했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공동부스는 원풍물산(주), 신화섬유공업(주), (주)신우피앤씨, (주)제일윈도텍스, 케이앤비준우(주), (주)욱성이 참가해 산업자재용 산업 변화와 혁신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들 기업이 고강력 고내열 섬유인 슈퍼섬유를 융복합해 섬유강화복합재료 고압가스저장용기, 철강이송롤러, 용광로 작업복, 탄소복합체 초경량 자전거 등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풍물산은 자동차 시트나 카펫용 복합부직포와 비굴착 매트릭스 라이너, (주)욱성은 눈길 제동력이 우수한 패브릭 스노우체인, (주)신우피앤씨는 성인용 기저귀와 자동차용 콤비필터를 전시한다.

(주)제일윈도텍스는 부채꼴 접지블라인드와 롤스크린, 케이앤비준우(주)는 항균 및 반발탄성이 탁월한 친환경 인조잔디, 신화섬유공업(주)는 산불진화용 난연보온성 보호복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R&D를 추진하고 있는 (주)삼우기업은 향후 월드클래스 300에 도전한다.

삼우기업은 우주발사체 나로호 2단 로켓 자세제어용 RCS탱크로 사용되었던 고압가스 저장탱크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용섬유R&D본부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에서 산업용 섬유가 차지하는 비율(현재 약 23%)을 프랑스의 리옹이나 일본의 후쿠이처럼 75~8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슈퍼소재융합센터가 보유한 산업용 첨단설비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공동R&D 사업을 추진하고, 섬유 CEO들이 산업용 섬유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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