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친서민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 관련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및 전기안전 시설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에너지안전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6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이 주로 사용하는 LP가스 시설 노후화로 발생하는 가스 사고를 줄이기 위해 21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1만233가구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LP가스 가격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가스공급 유통구조를 개선키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35개소에 소형 LPG저장 탱크를 설치한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친서민 에너지복지 정책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에도 부응하는 측면이 있다”며 “저소득층 기초 에너지의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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