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공사장에서 주방기구와 에어컨 등을 훔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8일 상가 공사를 위해 임시로 모아둔 주방기구와 에어컨 등을 폐품으로 오인해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69) 씨 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8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지하상가에서 아내 B(66) 씨, 아들(41·지체장애3급)과 함께 주방기구와 에어컨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전에 다니던 교회가 있던 자린데 목사님께서 이전부터 세간을 가져가라고 해서 고물로 내다 팔려고 물건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오피스텔서 나홀로 유사성행위 20대

○…경기 구리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4·여)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을 벌여 지난 25일 오후 11시35분께 인창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오피스텔 안에 침대 2개를 설치하고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뒤 이를 보고 전화예약한 남성에게 시간당 9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의 장부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여죄를 캐고 있다.

째려본다고 집단폭행한 20대 쇠고랑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8일 째려본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사람을 집단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A(20) 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1월 17일 오전 3시2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식당 앞에서 B(25) 씨를 마구 때려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