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암 투병을 하고 어느 정도 치유돼 돌아온 중년 여성 이다(트린 디어홈)는 딸이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얘기를 듣고 여행을 떠날 생각에 들뜬다. 하지만,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남편이 젊은 여자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서둘러 먼저 이탈리아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이다는 후진을 하다 교통사고까지 낸다. 그런데 사고 상대방인 남자와 얘기를 하다 그가 딸의 시아버지가 될 필립(피어스 브로스넌)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수잔 비에르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매력적인 연애담이자 성장담.

>>>>라이프 오브 파이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수라즈 샤르마)의 가족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 이민을 결심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가는 일본 화물선에 탑승하지만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한다. 소년 파이는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타 목숨을 건진다. 배 안에 남아있던 짐승들이 모두 서로 공격한 끝에 죽고, 파이는 벵갈 오랑이 리처드 파커와 남겨진다. 두려움에 떨던 파이는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바탕으로 점차 조난 생활에 적응하며, 리처드 파커와 공존하는 법을 배운다. 리안 감독. 전체관람가.

▶한마디로: 뛰어난 3D영상, 탁월한 이야기.

>>>>컨빅션

1980년 매사추세스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나자 전과자인 ‘케니 워터스’(샘 록웰)가 용의자로 체포되고 종신형을 받는다. 현장에서 발견된 가해자의 혈흔과 케니의 혈액형이 같다는 사실이 결정적인 증거가 돼 결국 용의자는 1급 살인 및 무장강도죄가 적용된 것이다. 하지만 케니의 여동생 앤(힐러리 스웽크)은 오빠의 무죄를 확신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뒤늦게 로스쿨에서 법률 공부를 한다. 변호사가 된 앤은 새로운 증거를 찾던 중 DNA 감식법이 새로 개발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토니 골드윈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진실을 밝힌 뜨거운 형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