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센터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8일부터 강력범죄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심부름센터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의 사업체를 빼앗기 위해 심부름센터에 의뢰해 아내를 청부 살해한 남편이 붙잡히는 등 심부름센터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심부름센터를 이용한 청부살인, 폭력, 협박, 불법채권추심 행위 등 강력범죄를 비롯해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 특정인의 소재탐지 또는 사생활 조사 행위 등이다. 경찰은 지난해 기준 전국 총 1574개 심부름센터에서 불법행위가 자행되는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청은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사이버 수사관뿐만 아니라 강력 형사까지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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