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주식시장이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침체된 상황에서 채권과 외환, 원자재 등 비주식 부문의 리서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8일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리서치1센터, 리서치2센터로 나뉘었던 리서치 조직을 ‘Equity(주식) 리서치센터’와 ‘FICC(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 채권, 외환, 원자재) 리서치센터’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Equity 리서치센터장은 기존의 리서치2센터장이었던 이창목 센터장이, FICC 리서치센터장은 기존의 리서치1센터장이었던 송재학 센터장이 맡는다.

이번 리서치 조직 개편은 비주식 부문의 리서치 역량 확대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업종 구분에 따라 기업분석 1팀과 2팀을 주축으로 1, 2 리서치센터를 구분했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FICC를 별도의 전문 리서치센터로 떼어낸 것이다.

앞서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담당 전무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이제 주식 하나만으로는 증권사가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며 “2013년에는 채권이나 대체상품 등 주식 이외 리서치 역량도 키우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