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광기 어린 연기로 유명한 독일 명배우 클라우스 킨스키(1991년 사망)가 자신의 친딸을 10년 넘게 성폭행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닥터 지바고(1965)’, ‘아귀레, 신의 분노(1972)’, ‘피츠카랄도(1982)’ 등 명화의 주연으로 활동한 클라우드 킨스키는 1991년 사망할 때까지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당대 최고의 배우로 손꼽혔다.
그녀의 맏딸이자, 유명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의 언니인 폴라(60)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폴라는 “이혼한 어머니가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내가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하자 아버지가 나를 데려다 베를린, 로마, 마드리드 등으로 여행을 다니곤 했는데, 그 때부터 학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고작 5살에 불과했다.
그녀는 “다섯 살 때부터 열아홉 살 때까지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 저항하며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나타냈지만 아버지는 개의치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했다. 어린 시절 내내 나는 아버지에 대한 공포에 시달려야만 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폴라는 20년이 지난 지금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그에 대한 우상화를 막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주변 이들이 클라우스 킨스키에 대해 극찬을 할 때마다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한편 폴라는 곧 ‘아이의 입’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