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0일 GS홈쇼핑(028150)이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6.5% 증가한 3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8.5% 증가한 7994억원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원동력으로 마진이 낮은 가전제품 비중을 줄이고, 마진이 높은 패션, 잡화 비중을 늘린 점을 꼽았다. 속옷, 의류, 잡화 등 패션상품 방송 편성 비중은 2010년 18%에서 지난해 23%로 늘었다. 2012년 홈쇼핑 3사중 렌탈서비스에 가장 공격적으로 참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기록하고 있는 점도 최대규모의 영업이익 기록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외형뿐만 아니라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3분기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대비 각각 -1.5% -6.5% 감소한 반면, GS홈쇼핑은 5.6% 성장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이런 성장세는 지난해 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