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영화배우 성룡(58)의 발언이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성룡은 중국의 한 TV방송에서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연예매체들은 성룡이 지난달 홍콩의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융위기를 언급하며 “경제의 가장 큰 실패가 어디에서 왔을까? 바로 미국이다”라며 미국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 성룡은 “지난 10년간에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 “중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인식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그러나 해외에 나가서는 중국이 위대한 나라임을 알려야 한다. 중국의 문제를 외부에 알릴 필요는 없다. 강해진 중국을 사람들이 걸고 넘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성룡의 거침없는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09년에도 ”대만과 홍콩은 지나친 자유가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예”라며 “홍콩인의 시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 ”나는 자유가 많은 것이 좋은 것인지, 없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원래 중국인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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