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2013년 국비지원예산 중 첨단과학 R&D분야 2459억원을 확보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는 지난해 1688억원 대비 45.7% 증가된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 첨단과학 인프라 및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는 특히, 메디칼몰드 R&BD 기반구축사업, 미래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개발 등 신규사업 5건 215억원이 확보돼 첨단 하이테크 섬유 및 수중로봇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필두로 예산편성 시기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논리적 당위성 설득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으로 단계별 예산편성 상황을 줄기차게 점검한 결과다.

도는 올해 확보된 주요 국비지원사업으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에 850억원이 확보돼 세계 유일 가속기 클러스터를 위한 밑그림이 확실하게 그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대구 및 광주와 연계 추진하고 있는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사업에 193억원이 투자돼 중소ㆍ벤처기업 기술력 제고 및 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메디컬 섬유소재의 플랫폼 기술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유도키 위한 메디컬 섬유소재 개발 사업에도 107억원이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1년 연말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조성되기 시작한 차세대 건설기계ㆍ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에도 105억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내 111만1000㎡ 규모로 총사업비 8851억원이 투입돼 자동차 부품 및 IT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건설기계 부품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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