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 STRATEGY
▶ 4/4분기 실적 Preview (이민정)
▷4분기 부진에도 주가영향은 제한적: 현재 MSCI Korea의 4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30.2조원으로 전분기대비 7.5% 감소 예상. 당 사 애널리스트 서베이 결과를 반영하면 현재 추정치에서 추가적으로 10% 초반의 하방압력 존재. 그러나 1) 하반기 이후 4분기 영업이익추정치(삼성전자 제외)가 21.2% 하락하며 실질수요 둔화 효과는 상당부분 반영된 한편, 2) 편차를 보이는 변수들이 충당금, 재고조정 효과, 성과급 지급 등 연말 일회성 요인에 기인해 4분기 실적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Positives vs Negatives: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유통, 필수소비재 등 일부 내수주만이 예상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자동차, IT하드웨어(삼성전자 제외), 산업재, 금융 등 대부분의 경기관련주에서 하향조정 압력이 우세. 컨센서스를 5% 이상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비율 역시 65.8%로 5% 상회(2.6%) 혹은 예상 수준으로 기대되는 종목(31.6%)을 크게 상회. 최근 성과와 역사적 valuation이 부담스럽지 않고 상대적으로 이익의 가시성이 견조한 종목으로는 NHN, 아모레퍼시픽, 현대건설, 현대위아 등이 해당됨.
▷1분기에도 약 9% 수준의 하방압력 내재: 한편, 1분기 실적은 33.7조원으로 전년대비 6.8%,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그러나 1) 수출경기의 선행지표인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가 확장세는 유지되었지만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 등으로 모멘텀이 10월 대비 약화되었고, 2) 소재, 산업재 등 중국 투자 관련주를 중심으로 여전히 실적 기대치가 높은 상태인 점, 그리고 3) 원/달러 환율의 추가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1분기에도 수익전망 하향조정이 우세할 전망. 당 사 애널리스트 평가 결과와 같이 1분기 컨센서스에 대한 하방압력을 9%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전년대비 소폭 감익 전환.
▷12개월 예상 EPS 상향조정에도 실질적 효과는 높지 않은 상태: 한편, 12개월 예상 EPS의 1개월 전 대비 변화율은 11월 중순 이후 상향 조정되어 글로벌 증시의 부진한 모멘텀과 차별화된 모습. 그러나 실질적 모멘텀은 높지 못한 상태로 판단되는데, 1) 부진한 2012년 3분기 실적이 반영된 기저효과에 기인하고, 2) 21.3%에 이르는 2013년 순이익 증가율 역시 원화강세 환경 및 경기판단 대비 하향조정 여지가 있기 때문. 실제로 애널리스트 서베이 결과 원/달러(평균)가 현재 1,05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할 경우 시장 EPS는 4.6%감소 예상. 또한, IT, 자동차에 비해 추정치가 높은 대표적 업종인 에너지, 소재, 산업재의경우 전체 순이익 성장률 중 4.8%pt를 설명하고 있어 현재 대략적인 연간 실적의 하방압력은 5~10% 범위로 추정. 향후 변수는 원화강세 및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등이 될 전망.
■INDUSTRY / COMPANY
▶ Tech(OVERWEIGHT): 애플 쇼크 (황민성/이종욱)
Event: 애플의 판매부진과 부품주문 감소에 대한 우려로 Tech 주들의 전일 약세.
Impact: 스마트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애플의 판매부진을 휴대폰 산업과 부품산업에 좋게 해석할 수는 없음. 하지만 더 강해지는 삼성전자와 회복하는 LG전자, 그리고중국 스마트폰의 급성장을 감안하면 경기나 산업수요의 부진이라기보다는 애플의 이슈로 판단. 당사 커버리지 중 LG디스플레이, 실리콘 웍스, LG이노텍, 인터플렉스에 부정적인 영향. 반대로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중국 업체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고, 당사의 매수대상은 여전히 물량이 늘어나는 국내휴대폰과 핵심 부품사, 그리고 회복하는 반도체에 집중.
Action: 기존 Top pick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파트론)에 대한 매수의견 유지. LG이노텍은 BUY에서 HOLD로 의견을 하향조정 (목표가 110,000원 →90,000원). 인터플렉스는 HOLD를 유지하나 목표가를 70,000원에서 56,000원으로조정함.
▶핸드셋(OVERWEIGHT):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조성은)
Event: 산업 내 아이폰 1Q13 수요 전망이 크게 하향되며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 대한우려감이 커졌다.
Impact: 시장의 1Q13 아이폰 수요 가정은 기존 4,300만대 수준에서 약 3,300~3,500만대로 감소할 것이다. 첫 아이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YoY)이 예상된다. 이것은 아이폰 잠재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이미 1) high-end 스마트폰 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2) 아이폰4 이후 혁신 강도가 약한 아이폰의 시장 지배력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애플 쇼크로 스마트폰 성장 둔화를 새삼 우려하는 시각이많다. 그러나 이번 1Q13 아이폰 쇼크는 아이폰만의 한계가 노출된 것이며, 산업 전체가 위축되는 단계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Q13 스마트폰증가를 물론, 산업 전반적으로 애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요 경쟁사들이 선전하는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Action: 삼성전자(1,700,000원), LG전자(100,000원), 삼성전기(130,000원), 파트론(26,000원)을 핸드셋 및 핸드셋 부품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LG디스플레이(034220/HOLD): 프리미엄의 하락 (황민성)
Event: 애플의 주문하락에 따른 주가 하락 가시화.
Impact: 당사의 중립의견은 프리미엄의 하락과 TV부문의 제한된 Upside가 배경임. 현재 주가하락은 애플발 주문 물량의 축소보다는 패널의 프리미엄의 하락이 원인으로 해석됨. 향후 경기 반등은 예상되는 시나리오이나, TV 시장의 수익성 하락과 중국패널의경쟁력 상승 및 공급증가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 2012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영업이익 기준 4,952억원으로 상향조정하나, 1분기와 201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270억원과 1.0조원으로 각각 하향조정.
Action: HOLD 의견과 목표가 33,000원 유지.
▶ LG이노텍(011070/HOLD): 성장 동력 재검토 (이종욱)
Event: 4분기 실적 및 업황 점검.
Impact: 카메라모듈은 4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으나 고객사의 출하 부진으로인해 성장이 둔화될 전망. LG전자 핸드셋이나 LED 조명의 성장이 의미 있는 이익 성장으로 귀결되기에는 예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 것.
Action: 업황이 현재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당분간의 주가 catalyst 부재로 HOLD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 목표주가 또한 90,000원으로 하향 조정.
▶ 인터플렉스(051370/HOLD): 성장 둔화의 시그널 (이종욱)
Event: 애플 제품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로 Tech 섹터 주가 약세.
Impact: 동사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판단. 삼성 내 경쟁사들의 증설, 해외 고객사의 세트 판매 부진으로 출하량 둔화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 1분기부터 매출 부진의 직접적인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7.0%, 22.8% 하향 조정.
Action: 지금까지의 인하가 동사의 멀티플 프리미엄이 해소되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구체적인 이익 하향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조심스러운접근이 필요. 터치 신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시점이 중요하다는 판단. HOLD 투자의견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하향 조정.
▶실리콘웍스(108320/BUY): 변화의 경계 (이종욱)
Event: 1분기 실적과 아이패드용 부품 출하 추이 점검.
Impact: 1분기 9.7인치 아이패드 출하량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9%, 24.3% 감소한 907억원, 71억원으로 예상됨. 레티나 디스플레이 패널의 프리미엄 희석 추세에 따라 COG driver IC의 단가 인하와 수익률 저하를 반영.
Action: 성장 모멘텀이 기존보다 희석된 것은 사실이며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하향조정. 그러나 모바일 제품부터 TV에 이르기까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채용 트렌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BUY 투자의견 유지.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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