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예방접종 시 본인이 부담하던 5000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제공하는 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필수예방접종에 드는 평균 비용 2만2000원 가운데 1만7000원은 종전처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5000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1:1 매칭펀드(Matching Fund) 형식으로 반씩 부담한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구상이다.
현재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 199개 지방자치단체 등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지방비로 전액지원하고 있다.
경남ㆍ경북ㆍ충북ㆍ전남 일부 시군구 등 본인부담금이 지원되지 않던 지역의 영유아 부모들은 이번 기회로 접종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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