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택시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택시가 대중교통인지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 대다수는 택시는 대중교통 수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오백인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0대 이상의 일반시민 4117명을 대상으로 택시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8%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가 대중교통이라는 의견은 22.1%에 그쳤다.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유를 묻을 결과 67.6%가 ‘요금이 비싸다’는 꼽았고 이어 ‘많은 사람이 탈 수 없다(22.2%)’, ‘정해진 도착시간이 없다(7.2%)’순이었다.
버스전용차선에 택시 운행 허용에 대해선 70.0%가 반대했고 찬성의견은 7.8%에 그쳤다.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많았다. 60.8%는 승차거부 경험이 있었고 거부 이유가 목적지가 가까워서(48.2%)가 제일 많았다. 승차 거부시 택시기들은 ‘창문을 살짝 열고 목적지만 듣는다(61.4%)’ , ‘창문도 열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41.5%)’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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