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 ABC 방송의 유명 여성앵커인 바버라 월터스(83)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파티에서 넘어져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ABC 방송 측은 20일 월터스가 전날 피터 웨스트매콧 주미 영국 대사의 저택 계단에서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축하 파티가 열리고 있었으며, 월터스는 상처를 치료하고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했다.
ABC 측은 “현재 월터스는 방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퇴원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인터넷 뉴스매체 ‘TV 뉴서’ 보도를 인용해 월터스는 오바마의 공식 취임식이 열리는 21일에는 뉴스 진행이 불가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월터스는 1970년대 미국 최초로 여성 뉴스 진행자가 된 후 세계 유명 인사들과 인터뷰를 해오며 여성 앵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현재는 인기 프로그램 ‘더 뷰’의 공동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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