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가 공사채를 발행해 구월보금자리주택과 검단신도시 사업에 투자하고, 자산을 팔아 부채비율을 300% 미만까지 낮추겠다는 재정 계획을 18일 발표 했다.
2013년도 발행할 공사의 공사채는 6414억원이다.
공사채 발행 승인 기준은 지방공기업법시행령 제62조(사채발행)을 적용하면 순자산의 6배 이내이고, 행정안전부의 ‘지방공사채 발행제도 운영계획’에 따르면 순자산의 4배 이내이다.
공사가 올해 행안부에 승인 신청할 공사채는 구월보금자리주택 1200억원, 검단신도시 5214억원이다.
이중 검단신도시 사업의 공사채는 4214억원이 차환으로 사용된다.
공사는 또 지난해 추정한 올해 부채비율을 당초 334%에서 295% 이내로 줄일 방침을 내놨다.
공사의 추정 부채는 지난해 6월 2조2482억원(부채 비율 338%)이고, 2013년 추정 2조6998억원(295%)이다.
공사는 보상비 등 초기 투자 비용이 장기간 매몰비용으로 쌓이는 것을 자산 매각으로 갚아나가면 부채비율을 300% 이내로 낮춰 항간의 ‘재정 위기와 부도설’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사가 올해 계획한 투자유치ㆍ자산매각은 영종 유보지 등 투자유치 4218억원, 송도 RC2·4와 호텔 등 자산매각 8550억원 등이다.
또 송도 RC1 용지, 미단시티 공모구역 잔금 회수로 2340억원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투자유치ㆍ자산매각이 적기에 제 때 이뤄지면 그간 매몰비용 6957억원을 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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