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서초구가 청원경찰의 돌연사 의혹을 최초 제기한 허준혁 전 서울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25일 허준혁 전 시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구청장님 주차가 늦었다고 사람을 얼려죽이다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초소문을 걸어잠그고 24시간 야외근무하게 해 사람이 얼어죽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초구는 청원경찰 돌연사 논란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허 전 서울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이후 서초구청 자유게시판은 누리꾼들의 항의글로 뒤덮였다.

이후 서초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경을 24시간 야외근무 시켜 동사시켰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진익철 구청장이 관용차량의 주차안내가 늦었다는 이유로 징벌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