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동남권 3개 시ㆍ도가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방문의 해 선포식을 필두로 부산ㆍ울산ㆍ경남은 지역방문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ㆍ이벤트를 개최하고 인센티브 등 다양한 유치 지원활동에 나선다.
오는 2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은 동남권 3개 시ㆍ도가 지난 2010년 10월 공동 신청해 그해 12월 2013년으로 확정됐다. ‘부울경 방문의 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150억원. 방문의해 선포식 등 4개분야 7개 사업으로 이뤄진 공동사업은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맡고,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 4개분야 22개 자체사업은 지자체별로 진행된다.
우선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명소를 찾아 나서는 ‘BUGs-Road 대장정’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 사전행사로 오는 27일부터 2월1일까지 동남권 주요 관광명소에서 진행된다.
동남권 3개 시ㆍ도는 관광객 유치 목표를 별도로 세워 추진한다. 올해 부산시가 세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300만명. 21일 부산시가 작성한 ‘2013 부울경 방문의해’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동사업으로 부울경 방문의해 선포식 등 3개 사업과 함께 중국 내 공동 홍보관 운영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주요 이벤트사업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부산관광 UCC 홍보대사 행사, 부산-후쿠오카 아시아 게이트웨이, 자전거 랠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한류스타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항공사 및 업계와 공동프로모션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부산대표축제 관광상품 제작지원 등의 사업도 실시한다.
울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40만명, 내국인 관광객 1660만명 등 총 1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신관광도시 울산’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강동권 해안관광, 산업관광 집중홍보 등이 세부전략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전국 주요공항, 지하철 역, 여행잡지 및 아리랑 TV계열 매체 등을 통해 울산의 관광매력을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또 울산관광의 날 행사, 울산관광 전국사진전 등 이벤트 마케팅을 펼치고 인근 도시와 연계한 광역관광상품 개발, 해외관광업 최고경영자(CEO) 친선교류, 울산투어 마케팅지 발간 등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경남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한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경남관광산업 발전도모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경남관광자원의 컨텐츠 제작,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나선다. 특히 경남도는 CNN이 선정한 경남관광명소 9개소 등과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등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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