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안현수(28·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2-201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5차 남자 5000m 계주에서 환상적인 코너링으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겼다.
안현수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5000m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주자로 나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안현수는 전성기 시절 뽐낸 화려한 스케이팅과 코너링으로 홈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안현수는 이번 대회 개인종목에서 실격 등 노메달에 그쳤지만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1년 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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