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외화 획득을 위해 북한의 첩보요원이 베를린에서 러시아 및 아랍 무장단체와 미사일 밀수출 관련 협상을 시도한다. 이를 두고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아랍 무장단체 등 각국 스파이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가는 가운데, 일명 ‘공화국의 영웅’이자 베를린 주재 북한 비밀첩보원인 표종성(하정우 분)을 둘러싸고 남한의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 분)와 북한의 내부 감시요원 동명수(류승범 분)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 류승완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한국형 첩보액션 영화의 눈부신 진화

>>>부도리의 꿈 아름다운 이하토브 숲에서 태어난 고양이 ‘부도리’는 부모님과 여동생 네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부모님은 사라지고 여동생 네리도 홀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를 따라 사라진다. 마을로 내려온 부도리는 붉은 수염, 펜넨 소장, 구보 박사, 비단 공장주 등 다양한 안내자를 만나며 씩씩하게 성장해간다. 하지만 또다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더는 잃고 싶지 않은 부도리는 이를 지키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린다. 스기이 기사부로 감독. 전체 관람가.

▶한마디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매력

>>>물고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지연(최소은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흥신소에 의뢰한 전혁(이장훈 분). 그는 아내를 찾았다는 흥신소 직원(김선빈 분)의 말에 무작정 진도로 내려간다. 진도에서 만난 흥신소 직원은 아내가 무당이 돼 가사도라는 섬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한다. 아내가 무당이 됐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전혁은 흥신소 직원과 함께 아내를 잡으러 가사도로 향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 박홍민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실재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3D 예술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