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도현(고주원 분)이 수인(한지혜 분)에게 고함을 질렀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5회 방송분에서는 도현의 전화를 받고 병실로 달려온 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주희(김윤서 분)는 오빠인 도현에게 지금 수인이 우석과 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화가 난 도현은 수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병원으로 오라고 말했다.병원에 도착한 수인에게 도현은 “남우석이랑 같이 살고 있는 그 집에서 당장 나와!”라며 소리를 질렀고, 옆에 서 있던 주희는 이 상황을 지켜보며 웃었다. 진정하고 얘기를 들어보라는 수인의 말에도 도현은 “듣고 싶지 않으니까 지금 당장 짐 싸서 나오라”며 윽박을 질렀고 수인은 그럴 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이때 주란(변정수 분)이 나타나 “남편이 나오라면 나올 것이지 건방지게 왜 그럴 수 없다는 거야?”라며 따졌고 수인은 “형님이, 아니 마주란 씨가 끼어들 일 아니다”라며 싸늘하게 대답했다. 뒷목을 잡은 주란은 “우리 식구가 너한테 조금은 잘못했다고 쳐. 하지만 우리 도현이야 둘도 없는 남편이었잖아. 고아를 재벌 며느리 만들어주고 그새를 못 참고 다른 남자랑 호박씨를 까?”라며 소리 질렀다.
수인은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며 병실을 나갔고, 뒤따라온 주희가 “오빠 호적이 정정되면 오빠와 언니는 다시 법적인 부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자 수인은 “돌이키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것들이 변했다”며 달라질 건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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