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2일부터 임시회 돌입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올해 첫 회기인 제245회 임시회를 22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인사동 화재 관련 예방대책을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한강변 건축물 고도제한, 경전철 재도입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15일 본회의는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시의회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특위 위원 선임 ▷시의회 안전관리 및 재난지원 특위 활동결과 보고 등을 심의한다.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와 교육청의 201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재정경제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공무원 정원을 총액인건비 범위에서 185명을 늘리는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기존 재학생에서 휴학생까지 늘리는 사안이 다뤄진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민주택을 대상으로 옥내급수관이 노후됐거나 부식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개량비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가 상정ㆍ심의될 예정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설립 조례안도 논의된다.
건설ㆍ교통ㆍ도시계획ㆍ도시안전 등 위원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택시법 관련 업무보고와 시내버스 과다 재정지원, 경전철 재도입, 화재지역 소방차 진입 문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예정된 장정우 신임 서울메트로 사장에 대한 인사검증도 관심 사안이다.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이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면서 칼날 검증을 펼칠지, 장정우 사장이 직전에 시의회 사무처장을 맡았기 때문에 통과의례적인 검증으로 끝날지 주목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회기인 만큼 2013년 주요 업무추진 계획부터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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