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꼭 다시 한국을 찾겠다.” 지난 2010년 9월 평창 스페셜올림픽 유치 선포식을 위해 내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축사를 통해 남긴 약속이다. 3년 후 그 약속은 지켜졌다. 주지사가 아닌 배우의 자격으로.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액션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주연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66)가 19일 내한한다.
‘라스트 스탠드’ 홍보사 측은 18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19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하이드 앤드 시크(Hide & Seek)’ 촬영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이드 앤 시크’는 배우 강동원의 공익근무 소집 해제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슈왈제네거의 이번 방한은 ‘라스트 스탠드’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이뤄지게 됐다.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0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유치 선포식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격으로 내한한 바 있지만, 배우로서 자신의 작품을 들고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19일과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슈왈츠제네거는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본인의 스크린 복귀작인 ‘라스트 스탠드’ 프로모션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슈왈제너거는 내한 일정 두 번째 날인 20일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케이블채널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와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할 계획이다.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는 ‘택시’는 오는 25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27일 방송된다.
21일 국내 개봉하는 ‘라스트 스탠드’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마을에 사는 늙은 보안관이 튜닝카를 타고 질주하는 마약왕 탈주범을 추격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정계 은퇴 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슈왈제네거는 편안한 생을 누리기를 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한 번 총을 꺼내들어야 하는 보안관 레이 오웬스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줬다.
정진영 기자/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