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쪽방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쪽방주민 건강행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로구 소재의 쪽방지역인 돈의동과 창신동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들의 가정방문과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2013년도 보건복지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쪽방주민의 건강상태와 만성질환, 삶의 질 및 우울증검사 등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건강 데이터베이스는 앞으로 쪽방 방문건강관리사업 계획에 필요한 지역 건강통계로 활용될 예정이며 종로구는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 2007년부터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주민의 만성질환관리, 정서적지지, 방문진료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형평성 개선사업을 위한 자료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자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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