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마케터들을 위한 영화마케팅사협회가 창립됐다.
5월 30일 오후 서울 CGV압구정에서는 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TION, 이하 KFMA) 창립총회가 열렸다.
협회의 초대 회장은 영화인 신유경 대표가 추대됐다. 그는 “모든 대표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회가 출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협회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표했다.
그동안 영화마케터들은 작품의 이면에 가려진 고충을 겪었다. 이들은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투자사, 제작사, 연예인, 기자 등의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계약 관계와 인식에 있어서 이들은 갑과 을이 아닌 병이나 정의 위치에 있어야만 했다.
한국영화는 현재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이들의 효과적인 마케팅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하지만 이를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사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KFMA는 마케터들의 처우를 개선하며 나아가 상생과 발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 나은 업무환경과 넓게는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KFMA의 행보에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FMA는 영화인, 퍼스트룩, 딜라이트, 영화사 하늘, 레드카펫, 더홀릭컴퍼니, 무비앤아이, 메가폰, 시네드에피, 올댓시네마, 언니네홍보사, 이가영화사, 이노기획, 엔드크래딧, 워너비펀, 필름마케팅 팝콘, 호호호비치, 흥미진진 등 총 18개 영화마케팅사의 93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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