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코레일 대구본부 경주역 허영환(28) 역무원과 정기현(41) 부역장이 쓰러진 열차 이용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24일 코레일 경주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50분께 맞이방에서 70대 할머니가 열차를 기다리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허 역무원 등이 즉각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의식을 회복시켰다.

허 역무원 등은 이날 의식을 확인한 결과 몸 전체가 차갑고 경동맥 맥박이 잡히지 않는 등 호흡에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즉각 진행했다.

다행히 쓰러진 할머니는 심폐소생술 진행 후 2분 정도 지나자 맥박이 잡히고 의식을 회복했다. 이어 오전 11시5분께 119구급대가 도착해 경주 동국대병원 응급실로 할머니를 이송했다.

한편 할머니는 현재 의식이 완전히 돌아온 상태로 정밀검진을 실시한 후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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