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이 모바일시장을 장악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는 코어한 장르의 신작이 잇달아 론칭돼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최근 KT올레마켓에 등록된 신작들도 온라인게임을 연상시키는 퀄리티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카드배틀 신작인 '미스테리 체이서'는 탐정들이 특정 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게임성으로 TCG(트레이드 카드게임) 유저들에게 호평 받는 분위기다. 횡스크롤 RPG로 제작된 '킹덤앤드래곤'도 가볍지 않은 게임성으로 주로 남성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게임은 최고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한 RPG로 화끈한 타격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16종의 영웅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환전쟁EX'도 볼 만하다. 해당 작품은 영웅이 이끄는 유닛 병력을 적재적소에 소환해 타 유저와 대전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풍성한 콘텐츠량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기사단과 몬스터들의 전투를 담아낸 디펜스 '에픽 워리어', 노트를 한 손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 리듬게임 '오투잼 POP'은 기존 작품들과의 퀄리티 차별화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킹덤앤드래곤] 치열한 자원 쟁탈전
● 장르: RPG ● 무료/인앱결제
횡스크롤 RPG의 진수를 선보인다. '킹덤앤드래곤'은 아발론 왕국을 지키고 최강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RPG 신작이다. 횡스크롤 방식의 쉬운 조작법을 선택했으나 액션에서 비롯되는 화끈한 타격감이 일품이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마련된 자원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적들과 전투를 벌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자원 수급을 도와주는 동지들을 모을 수 있는데, 실제 지인들과 힘을 합치면 더욱 쉽게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됐다. 물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도록 만드는 기습공격도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자신의 자원 거점을 노리는 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반대로 유저가 먼저 다른 거점 지역을 노리는 공격도 진행 가능하다. 이 밖에도 '킹덤앤드래곤'은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업그레이드로 최고의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발론 왕궁을 지키고, 최강의 드래곤 슬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다.
[오투잼 팝] 신들린 '한 손' 플레이
● 장르: 리듬게임 ● 무료/인앱결제
한 손으로 즐기는 리듬게임은 어떨까. '오투잼 POP'은 다양한 리듬게임 중에서도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게임성을 내세운 원터치 방식의 리듬게임이다. 터치, 슬라이드 등 4가지 다양한 액션으로 노트를 입력하는 이 작품은 귀여운 인터페이스와 노트를 기반으로 톡톡 튀는 플레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페이스북과의 연동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있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는데 그 중에서도 매주 업데이트 되는 5곡의 랭킹을 종합해 순위를 겨루는 재미가 뛰어나다. 물론 랭킹에 도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경쟁의 스트레스 없이 혼자 다양한 연습곡을 플레이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코너도 존재한다. 이 밖에도 '오투잼 POP'은 노트 성장 시스템을 도입, 노트를 업그레이드시키면 플레이 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기상천외한 아이템을 활용한 점수 쌓기도 노릴 수 있다.
[소환전쟁EX] 우리 편 당했어! 뭉쳐~
● 장르: 시뮬레이션 ● 무료/인앱결제
'소환전쟁EX'는 영웅이 이끄는 유닛 병력을 적재적소에 소환해 타 유저와 대전을 벌이고 랭킹을 경쟁하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고대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로 등장해 16종의 영웅 및 48개의 몬스터, 63개의 스킬 등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가령 게임 내 마법 연구를 통해 새로운 유닛을 소환할 수 있으며, 마법사가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영웅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기본적인 대전에 있어서는 영웅 4인으로 구성된 부대를 만들어서 타 유저와 대전을 하게 되는데, 보다 강한 영웅과 유닛을 소환하고 영웅의 상성 및 스킬을 조합해 상대편 4인을 전멸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소환전쟁EX'는 네트워크 게임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유저와의 경쟁 및 소속 길드 내 협력 기능을 집어넣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같은 길드원이 전투에서 패하면 그 전투결과를 알 수 있는데, 그 길드원을 위해 보복 전쟁을 전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에픽 워리어] 방어게임의 진수
● 장르: 디펜스 ● 무료/인앱결제
웰메이드 디펜스에 도전한다. '에픽 워리어'는 악의 화신 바포메트와 그의 부하들로 인해 위기에 빠진 레스큐 왕국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개발된 디펜스 신작이다. 깔끔한 2D 그래픽과 직관적인 콘트롤이 가능한 유저인터페이스(UㆍI) 가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기사단과 몬스터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 이펙트와 빠른 속도감은 화끈한 디펜스 게임의 묘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의 디펜스가 유닛 캐릭터와 영웅 캐릭터만 전투에 활용할 수 있었다면, '에픽 워리어'에서는 게이트 스킬, 게이트 소환 유닛이 더 추가돼 다양하고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독창적인 콘텐츠를 꼽자면 게이트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일반적인 유닛의 공격과 방어 뿐 아니라 각 게이트에 적절한 무기 배치 및 특수 유닛을 소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다 전략적이고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스테리 체이서] 셜록홈즈 뺨치는 탐정의 세계로
● 장르: 카드배틀 ● 무료/인앱결제
'미스테리 체이서'는 8명의 탐정들이 가상 도시에서 발생 하는 베일에 싸인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은 시뮬레이션 카드 배틀이다. 스토리 기반의 추적수사와 유저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탐정 대전, 협동을 통해 진행 가능한 합동 수사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유저가 8명의 탐정을 선택한 후 추리를 풀어가면서 중간 중간 만나는 NPC와 카드배틀을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탐정이라는 콘셉트에 기반을 둔 재미난 콘텐츠가 다수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볼 만한 것이 합동 수사다. 합동 수사는 친구나 일반 유저들이 강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레이드 시스템으로, 범인을 최대한 빨리 잡을수록 보다 나은 보상이 지급된다. 유저들과 1대 1, 혹은 2대 2 대결을 통해 상대의 포인트 및 보석을 획득 가능한 탐정 대전도 볼 만하다. 해당 대전을 통해 일정 포인트를 획득할 시 탐정 등급이 상승한다. 이 밖에도 '미스테리 체이서'는 카드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화 시스템, 최종적으로 강화된 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진화 시스템 등으로 카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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