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새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를 위해선 정부는 꿈과 끼를 살리는 창조교육, 공정한 경쟁을 위한 경제민주화, 창업-회수-재도전의 선순환구조를 위한 창조금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종범 국회의원(새누리당)은 30일 한국경제연구원(원장 최병일)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KERI 포럼(희망 Korea:G5를 향한 창조경제의 길)에서 ‘창조경제를 위한 새정부와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조경제는 저성장의 고착화, 고용없는 성장, 저출산ㆍ고령화, 분배구조 악화, 중국과 일본 사이의 역(逆)샌드위치 상황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세계경제를 선도할 구체적인 한국경제 발전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의 역할과 관련해선 “기업은 직원들의 창의성 도모를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며, 창조적 여성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스펙을 초월한 창의적인 인재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우리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거듭 부각시켰다.

최병일 원장은 “새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노력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명확한 창조경제의 향방을 제시하고, 기틀 마련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해 준 안 의원의 강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3 KERI 포럼은 한경연 회원사들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계의 권위있는 전문가 및 정책 당국자를 초청,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의 중요 현안들에 대한 고견을 듣고 이에 대한 혜안 공유 및 미래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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