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암 투병 중인 제자를 위해 성금을 전해줘 미담이 되고 있다.
30일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따르면 2학년 재학생인 A(28ㆍ여) 학생이 최근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으로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다는 소식이 교수들에게 전해졌다.
이어 교수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이번달 22일 2300만원을 A 학생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A 학생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일을 교수들에게 발송했다. A 학생은 현재 3차 항암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서장수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우리 재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교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빨리 완쾌해 최고의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어 전해진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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