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55·여)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미홍(@Naya2816)은 30일 트위터에 “성재기 씨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한 부분은 저의 실수였습니다.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9일 “(성재기 대표의 죽음이) 노무현보다는 10배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입니다.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누리꾼들이 정 대표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과 노 전 대통령과 연관 지은 것을 두고 비난과 질타를 쏟아내자 정 대표가 이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하지만 정 대표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SNS에는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반드시 처벌 받길”(@ICHI***********) “정미홍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skym*****) “사람이라면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쯤은 구분할 줄 알아야지”(@sasa****) “정말 인간에 대한 매너가 없다”(@dala*****) 등 정 대표를 향한 누리꾼들이 비난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고인을 욕되게 하고 나의 실수라?”(@Happ********) 라며 정 대표의 사과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인가? 이렇게 해서라도 관심 받고 싶은가?”(@WDu****)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5월에도 노 전 대통령을 두고 “국제적으로 가장 국가 망신시킨 대통령”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