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로빈의 구서진 변신기가 웃음을 자아냈다.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9회에서 이번엔 로빈(현빈)이 구서진(현빈)인 체 해야했다.로빈이 잠들면 아침엔 구서진으로 깨어났는데 이번엔 구서진이 깨어나길 거부, 계속 로빈이 깨어났기 때문. 게다가 그날은 중요한 이사진 회의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로빈은 자신이 구서인인 척 하고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나섰다.비서인 권영찬(이승준)은 "그게 말이되냐"고 노발대발했다가 회의에 참석하는 것보다 그편이 낫겠다고 마음을 바꿨다.이에 로빈의 구서진 만들기가 시작됐다. 일단 머리는 가르마를 타서 완벽하게 넘겼다. 안경을 씌우고 수트를 입으니 점차 구서진의 느낌이 났다. 권영찬은 "여기서 말투는 '다,나,까'로 끝나야 한다. 얼굴에 얼음을 물어라"라고 조언했다.

그렇게 로빈은 차가운 느낌을 품고 구서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영찬은 이사진 회의에 참석하는 이사진들의 명단, 이름과 얼굴을 외우도록 지시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발표해야 할 내용, 그리고 예상 질문들을 외우도록 시켰다.로빈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넘겨진 내용들을 마스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착한 구서진이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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