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엠마 왓슨에 화끈 고백…과거 “케이트 왕세손비 불쌍해”

[헤럴드경제]영국의 왕손 해리 윈저 왕세자(31)가 세계적인 영국 배우 엠마 왓슨(25·여)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엠마 왓슨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에 대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앞서 호주 온라인매체 우먼스데이는 “해리 왕자와 엠마 왓슨이 최근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가 엠마 왓슨이 연인이었던 럭비 선수 매튜 재니와 지난해 결별한 소식을 접하나 뒤 친구들에게 엠마 왓슨을 소개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라는 단문 이메일을 통해 파티에 초청했다. 파티에는 엠마 왓슨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해리 왕자의 친구 12명도 동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우먼스데이를 통해 “해리 왕자가 자신은 재밌는 사람이며 고리타분한 사람이 아님을 엠마 왓슨에게 어필하려 노력했다”며 “해리 왕자가 엠마 왓슨에게 완전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엠마 왓슨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엠마 왓슨은 지난 2011년 인터뷰에서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를 향해 “불쌍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엠마 왓슨은 윌리엄 왕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케이트 미들턴에 대해 “아마도 상상도 못할 정도의 심적 부담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그런 상황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해리 왕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손자이자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스펜서 사이에서 나온 둘째 아들이다. 지난해 영국 모델 크레시다 보나스와 결별했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하며 ‘할리우드판 엄친딸’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