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댐 키퍼’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25일 인디스페이스에 따르면 옴니버스 단편애니메이션 ‘댐 키퍼’가 오는 2월 26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댐 키퍼’는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인 다이스 츠츠미, 로버트 콘도가 공동 연출하고, ‘사과 먹는 법’의 오수형(에릭 오) 감독이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은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앞서 ‘댐 키퍼’는 1월 4일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주최하는 인디애니씨앗터 정기 상영회에서 예매 오픈 4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절찬리 상영된 바 있다. 또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가 하면,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댐 키퍼’는 다이스 츠츠미의 ‘스케치트레블’, 오수형 감독의 ‘하트’와 함께 옴니버스로 묶여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히로시마, 안시, 자그레브 등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은 오수형 감독의 첫 국내 개봉인 만큼, 국내 팬들 및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단편 애니메이션의 상영 플랫폼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독립애니메이션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벌여왔다. 한지원 감독의 옴니버스 장편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맑은’의 개봉 기획에 이은 ‘댐 키퍼’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된다.
‘댐 키퍼’는 오는 2월 26일부터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디스페이스 및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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