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송지현 기자] 방송 두 달 만에 프로그램 폐지설에 휩싸였다.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이 방송 두 달 만에 폐지설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세 번째 새로운 포맷을 선보였지만 지난 방송보다 0.1% 상승한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투명인간'은 세 번째 포맷으로 쌍방향 사내방송을 개국했다. ‘투명인간’ MC와 신화 멤버들이 사내방송을 시작하고, 직원들은 ‘투명인간’ MC와 게스트 신화에게 바라는 점을 문자로 보내는 형식. 무작정 찾아가 직장인을 웃기는 첫 번째 포맷과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던 두 번째 포맷보다 직장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성공적이었다.
직장인들은 ‘투명인간’ MC와 신화에게 심부름을 부탁하기도 했고, 함께 세탁소에 가줄 것을 요구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민을 털어놓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생각하기도 했고 직장인들은 ‘킬러’가 되어 복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투명인간’은 세 번째 포맷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줘야 할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초점은 회사 안에 있는 직장인에게 맞춰져 있었다. 녹화 현장에 있던 ‘투명인간’ MC들과 신화, 직장인들에게는 즐거운 일이었으나 정작 집에서 ‘투명인간’을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공감을 자아내기에는 조금 부족했다.‘투명인간’은 국민MC 강호동과 하하, 강남 등 예능감이 뛰어난 ‘예능 대세’들이 이끌어 가고 있지만 방송 두 달 만에 폐지설은 물론, 저조한 시청률로 어려운 고비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과연 직장인들의 참여도를 높인 세 번째 포맷에서 조금 더 나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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