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이 한지민에게 또 한번 마음을 고백했다.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3회에서 구서진(현빈)은 장하나(한지민)에게 또 한번 마음을 전했다.이날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나란히 이동중이었다. 구서진은 윤태주(성준)에게 의심을 품었고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 조사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했다. 장하나는 "윤태주 박사님을 의심하는 거냐"며 서진의 반응을 조심히 살폈다. 서진은 "우선 주변 사람부터 의심해봐야 하는 거니까"라고 짐짓 딱딱하게 대답했다.장하나가 뭔가 할말이 있는 듯 보이자 서진은 잠시 차를 세웠다. 그녀를 데리고 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장하나는 "상무님 버린게 아니다. 이수현도 상무한테 버려진게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아들을 구하러 아버지가 안왔다. 아버지란 존재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 그 자첸데. 저버렸다"고 설명했다.납치 사건 당시, 두 사람 다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사실이 큰 상처였다. 서진은 아버지가 자신을 찾기 위해 거금을 내놓는 대신 경찰에 신고한 일, 윤태주는 아버지가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었다.
서진은 "하나씨가 살아온 세상은 다른 아버지가 있었을 거다"라며 "다행이다. 이제라도 당신같은 사람 만나서, 이제라도 내 세상이 되어줘.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면서 우리 둘다. 난 감격해서 울뻔 했다"고 또 한번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그동안 마음이 하고 싶은 걸 안했다. 근데 당신하고는 하고싶은 일을 같이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장하나가 우물쭈물하자 서진은 "알아. 장 씨 성격상 로빈(현빈)이 동의 안 하는데 나랑 먼저 시작할리 없다는 거. 천천히 해도 돼"라며 "요즘 기다리는게 일상이다"라고 말한 뒤 먼저 걷기 시작했다.장하나는 말없이 그의 뒤를 따라갔다. 과연 장하나는 로빈 이외에 서진도 사랑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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